강희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4.06.14
- 최종 저작일
- 2004.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0. 들어가며
1. 사냥과 원정
2. 다스림
3. 사고(思考)
4. 장수(長壽)
5. 황자들
6. 상유(上諭)
7. 마치며
본문내용
1662년부터 1722년 까지 61년 동안 대륙을 호령했던 강희제(康熙帝)는 역대 중국의 황제 중 가장 오랫동안 즉위한 황제이다. 그는 1673년부터 1684년 동안 지속되었던 삼번(三藩)의 난을 평정하여 청조 지배의 기초를 확립했으며, 1684년에는 타이완(臺灣)을 20년 동안 장악하던 정성공(鄭成功) 일당을 토벌하였다. 이어서 헤이룽장(黑龍江) 방면의 러시아를 몰아내었으며, 1689년 중국 역사상 최초의 대외 조약인 네르친스크 조약을 체결하여, 스타노보이산맥의 서쪽 지역을 회복했다. 1690년에는 외몽고까지 침입해온 준가르(準喝爾)의 갈단(喝爾丹)을 토벌하고, 세 번의 친정으로 갈단을 자살하게 만듦으로서 외몽고를 판도 안에 집어넣었다. 또한 1718년에는 갈단을 계승한 체왕 아라푸탄(策妄 阿拉布坦)이 티베트에 들어가 세력을 떨치게 되자 티베트에 원정하여 그 지배권을 빼앗고, 중국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였다. 특히 삼번의 난의 평정이후에는 이에 소비되던 막대한 비용이 필요 없게 되어 국가 재정은 여유가 생겨 안정을 찾게 되었다. 그리하여 50년간의 면세 총액이 1억 냥(兩)을 넘었으며, 1712년에는 인두세를 정액화(盛世滋生丁)하는 등 내정 상으로 안정된 시대를 이루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