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아이를 위한 민주주의와 교육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3.07.03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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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상의 모든 아이를 위한 민주주의와 교육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Part 01. 아이의 성장을 돕는 교육
Part 02. 교육은 사회적 과정이다
Part 03. '아이의 배움‘의 관점에서 보는 교육목적, 교과지식, 교육방법
Part 04. ‘교사’라는 주체는 ‘타자(학생)’에 매개된 결과이다.
Part 05. ‘공장형 교육시스템’의 계급재생산 교육의 틀 깨기
Part 06. 각자도생을 넘어서 협력적 공동의 삶의 교육으로
본문내용
우리는 학급 안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피해 학생이 ‘당할 만한 짓’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피해자 비난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듀이에 의하면 학교폭력의 원인이 피해자에게 있지 않다고 한다. 듀이는 인간에게는 어떤 자극에 대해 특정한 응답을 보이도록 하는 내적인 지적 성향이나 행동의 경향성이 이미 갖추어져 있고, 이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태도에 어떤 반응을 선택하는가는 학생의 습관에 달려있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따돌림의 내적원동력이 가해학생 자신의 습관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즉, 학교폭력을 하는 이유가 피해학생의 특성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목격한 가해학생의 반응이 습관에서 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장, 부실장들이 따돌림을 해결할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학생 자치위원회에서 하는데, 학생들이 논의를 통해 내놓은 방안이 주로 따돌림을 받는 아이들이 그들의 태도를 바꾸면 해결된다는 것이었다. “따돌림을 당할 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따돌림을 당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학교에선 이기적이거나 냄새가 나는 애 혹은 잘난 척 하는 애 등 좋지 않은 행동이나 모습이라고 인정을 하더라도, 그것이 절대로 따돌림을 당할 만한 이유라고 정당화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는 못 한다. 따돌림은 가해 학생들이 선택한 일종의 반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회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암묵적 가정을 하면서 살아간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라고 말이다. 또한 모든 것이 사필귀정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는 정의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으니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피해자가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할 만한 부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그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절대로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