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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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이란 사적 공간의 일부와 공공 공간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등을 디자인적으로 고려하여 미적, 기능적으로 꾸미는 일이다. 공공성에 맞게 공공장소의 여러 장비와 장치를 꾸며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합리적일 것을 목표로 한다.

공공디자인의 영역은 공원, 차도, 보도와 같은 공공기관, 소방서, 박물관과 같은 공공건축물, 교량, 지하철 출입구와 같은 도시기반시설물, 자전거 보관대, 배수구 덮개와 같은 가로시설물, 공사 안내판, 장애인 및 영유아용품과 같은 공공매체 및 용품의 영역까지 다양하고 넓다.

우선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사용할 대중교통과 관련된 공공디자인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은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이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정류장을 사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미세먼지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밀폐형 구조로 제작되었으며 실내공기 정화 장치, 미세먼지 측정기가 있어 현재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고, 미세먼지로부터 피할 수 있다. 또한 냉, 난방 장치가 있어 무더위와 한파를 피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디자인은 서울시 노원구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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