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영진, 살아있는이중생각하
- 최초 등록일
- 2023.06.22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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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소개
2. 개관
3. 줄거리
4. 등장인물
5. 생각해 볼 문제
6. 교과서 수록 양상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916년 12월 9일 평안남도 평양 출생. 민족지도자 오윤선 장로의 삼남매 중 막내이다. 평양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8년 경성제대 조선어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에 건너가 영화연구에 전념하였다.
1938년 「영남 여성의 내방가사」라는 졸업논문으로 대학을 졸업한 직후 문맹자가 많았던 당시 민족계몽을 위해서는 영화가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그 해 9월 도쿄발성영화제작소에 입사하여 조감독으로서 본격적인 영화 수업을 받았다.
귀국한 후 1942년 『국민문학』에 창작 시나리오 「배뱅이굿」을 발표함으로써 정식 데뷔하였고, 이어 1943년 시나리오 「맹진사댁 경사」를 역시 『국민문학』에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였다.
그는 안창호·조만식 등 민족지도자들의 영향을 받아 조선인 학도지원병제에 반대하다가 일본 경찰에 피검되기도 하였다. 광복 직후에는 평양에서 조만식의 측근으로 우익민족주의 정치운동을 벌이다가 월남하여 공산테러리스트에게 총격을 받아 사경을 헤맨 적도 있을 만큼 철저한 항일반공투사였다.
1949년 한국연극학회와 한국문화연구소를 창설하였으며,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부산 피난 중에 서울국립대학(전시연합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남하한 이북 출신 문인과 예술인을 규합하여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북한지부를 조직하고 위원장에 취임하였다.
한편, 『문학예술』 대표 및 주간으로 예술에 전념하며, 많은 영화평론과 시나리오를 쓰고, 오리온 영화사를 설립 운영하는 등 영화운동에 앞장섰다. 4‧19혁명 후 장면 정권 때에는 국무총리 문화담당 특별고문을 담당하였는가 하면, 5‧16군사정변 직후에는 최고회의 자문위원으로 일하였고, 이후 조선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피선됐다가 당수를 역임하였다.
참고 자료
윤병로, 『한국 근·현대문학사』, 명문당, 2000
장세아, 「한국어 교육에서의 희곡 교육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 대학원, 200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오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