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예술] 카프카의 변신에서 노동의 의미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05.3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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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노동
1)노동의 의미
2)카프카가 실제 직면했던 노동
2.<변신>의 노동
1)그레고르 잠자
2)아버지
3)그레테
4)어머니
3.소외
본문내용
1. 서론
‘미로같은(labyrinthisch)’, ‘다의적인(vieldeutig)’, ‘불가사의한(rtselhaft)’ 등의 수식어로 묘사되는 Franz Kafka의 작품은 신화•설화•우화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동물로의 변신 모티프를 차용한 <변신>에서 그의 복잡하고 난해한 작품세계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변신>에 있어서 그의 이러한 난해성과 복잡성 때문에, 다양한 해석과 분석이 가능하며 신학•철학•심리학•사회학 등 문학 외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 왔다.
카이저(W.Kayser)의 지적처럼 「그 자체로서 완결된 총체이며, 오직 그 작품 자체에 의해서만 이해 되어 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작가에 관한 지식 등은 그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그러나, 작품의 형식이나 내용은 작가의 세계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제의식 등은 작가가 살던 사회나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가 살던 시대•사회적 배경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글에서는 F. Kafka가 1908년 8월부터 1922년 7월 1일에 은퇴하기 전까지 14년간 <보헤미아 왕국 근로자 사고보험>회사에서 노동자 재해 보험국에서 근무하였으며 그가 살던 시대가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Taylorism이 등장하여 구상과 실행의 분리를 통한 분업이라는 새로운 생산방식으로 생산과정과 노동구조에 큰 변혁을 몰고 왔으며 자유무역의 정점에 이르렀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였다는 것에 주목하여 그의 작품 <변신>에 나타난 인간의 노동과 그에 따른 소외문제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