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 ] 우리나라 기와의 시기별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4.05.3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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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국시대
2. 통일신라 시대
3. 고려시대
4. 조선시대
본문내용
국립 중앙박물관 특별 전시실 ‘이우찌와전실’. 우리는 이곳에서 일본인 이우찌 이사오선생이 생전에 수집했던 우리나라의 기와와 벽돌을 만나 볼 수 있다. 요즘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휘어진 판 모양을 비롯하여 원판 모양의 기와, 도깨비 무늬까지... 지붕을 덮기 위해 만들어 지기 시작했던 기와는 그 시대와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흙으로 빚었다고 믿기 힘들만큼 아름다운 문양과 모양은 그 기와가 만들어진 시대의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기와는 쓰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지붕의 낙수면 전면에 덮는 평기와와 지붕의 각 부위 끝에 막음하는 막새나 망새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막새기와란 지붕에 평기와를 올린 후 생겨난 기왓등과 기왓골의 끝부분을 막음하는 역할을 하는 기와를 말한다. 기왓골의 끝을 막음하는 호형(弧形)의 기와를 암막새라 하고, 기왓등의 끝을 막음하는 원형(圓形)의 기와를 수막새라고 한다. 수막새는 수키와로 인해 형성된 기왓등의 끝에 막새부(드림새)를 접합시킨 기와이고, 암막새는 암키와로 형성된 기왓골의 끝에 막새부(드림새)를 접합시킨 기와를 말한다. 불교 전래 이후 대부분의 기와문양은 불교와 관련된 동식물과 연꽃이 주를 이루게 되며, 벽사적 성격을 지닌 귀면문(鬼面紋)이 표현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조선미술사』 조인규 외 /학민사 1993년 * 보고듣고 느끼는 역사현장
* http://www.koreavisuals.com/cyberseum/wwwroot/koreaness_cyber_park/f/f02.htm
한국사이버민속촌/6.공예문화-막새기와(/f02.htm), 수막새(/f03.htm), 암막새(/f04.htm)
* 수막새의 문양을 볼 수 있는 곳
* 영묘사지 얼굴무늬 수막새(신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