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목차

미학사
비극에의 고유한 쾌
플라톤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응답

본문내용

‘카타르시스’개념은 두가지 해석에 관하여 차이점을 인식할 수 있다. 하나는 ‘연민과 공포를 통하여 이러한 감정의 적절한 배설을 가져온다’는 전통적인 해석법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했다고 추정되는 일반론에 의하면, 비극은 이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청중의 정신건강에 해방이나 기쁨을 주는 일종의 치료효과를 갖는다.
또하나의 해석은 플롯 자체에서 완수되는 ‘완결로 이끌어 가는 가운데, 연민과 공포를 담는 사건의 과정을 통하여, 그러한 성질을 가진 고통스럽거나 운명적인 행위를 정화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배설이 아니라 일종의 정화로 극중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있다. 정화가 필요한 이유는 ‘비극적 결함’또는 ‘진지한 실수’로 일컬어지는 극중의 고통스런 행동을 주인공 스스로 인지 함으로써 전율을 느끼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연민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에 의한다면 ‘카타르시스’는 구조적 개념에 속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