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학문의 즐거움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4.09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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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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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문의 즐거움”....처음 이 책제목을 들었을 때 이 책이 풍기는 이미지는 나에게 있어 그다지 좋지 않았다. 학문의 즐거움이라니.....아마도 고리타분하고 읽기 지루한 그런 따분한 책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러한 의심은 ‘왜 이 책의 저자는 대체로 다들 따분하다고 하는 '공부' 내지는 '학문' 이 도대체 왜 즐거운 것이라고 했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바뀌었고 그런 호기심을 안고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이 책은 나에게 뜻밖의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었다. 학교 가는 지하철에서 지루한 마음에 처음 펼쳐보게된 이 책은 결국 그 날 학교 오고가는 지하철 안에서 눈 뗄틈없이 다 읽게 되었다. 별다른 목적 없이 그저 고등학교땐 대학입시를 위해, 또 대학에 입학해서는 그냥 대학생이니까 공부를 했던 나에게 이 책은 나에게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고 생각해보게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또 그간 고등학교땐 대학입시, 수능 끝나고서는 인터넷에 밀려 책읽기를 소홀히 한 나에게 책읽기란 인터넷이나 단순한 입시공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 책의 저자이며 주인공인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사람은 왜 배우느냐고, 공부하고 나서 다 잊어버리게 되고, 또 실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그런 것들을 도대체 왜 공부하느냐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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