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천주교 교리의 차이점을 명동성당, 영락교회,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의 내부 인테리어를 보고 분석했습니다. 만점받은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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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와 천주교 교리의 차이점을 명동성당, 영락교회,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의 내부 인테리어를 보고 분석했습니다. 만점받은 과제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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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개신교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예배의 중심이 ‘성례’인지 ‘성경’인지에 있다.
먼저 명동성당은 성당의 중심인, 미사가 이뤄지는 ‘제대’가 중앙에 있다. 제대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보관하는 성체함이 놓이고 양옆에 세 개의 초, 성체함 옆에는 마이크가 놓여있다. 제대에서는 성체성사와 강론이 이뤄지는데, 둘 중 ‘성례’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성체함을 중심에 둔다. 평소 성체는 신성한 것으로 여겨 따로 ‘감실’이라는 공간에 보관해 둔다.
반면 영락교회에는 ‘성경’이 중앙에 놓여 있고 말씀이 전파되는 설교단이 크게 지어져 있다. 왼쪽의 둥근 모형의 설교단에서 주로 설교가 이뤄지고 오른쪽의 단에서는 인도, 기도, 광고 등이 이뤄진다. 종교개혁을 계기로 세워진 개신교는 가톨릭의 허례허식에 대한 반발로 7대 성사 중 성체성사와 세례만 남겼고 교파, 교회마다 다르지만 성찬식을 일 년에 두 번 드리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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