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베인의 <최고의 공부>, 창의성을 개발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소개글

켄 베인의 ‘최고의 공부’는 공부는 성적이 아니라 창의성 개발이라고 주장한다. 오래전부터 우리도 흔히 듣던 말이다. 그래서 자칫 진부한 이야기 같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그의 주장은 우리처럼 그저 흔히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창의적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책은 그 결과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나름의 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학생들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내용이다.

아울러 성공한 리더들의 공부 방법에 대한 내용 역시 미래의 큰 포부를 가지고 있는 젊은이라면 꼼꼼하게 챙겨볼 내용들이다.

목차

가. 창의적인 사람
나. 세 가지 학습 유형
다. 성공한 리더들의 공부 방법

본문내용

성적 지상주의 세상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요즈음 국회를 보면 상당수 의원들이 사법고시 출신들이다. 학창시절에 최고로 공부를 잘 했던 사람들임이 분명하다. 그런 사람들이 요즈음 하는 일이라고는 진영논리에 갇혀 서로 상대방 헐뜯기에 여념이 없다.

성적은 최고였는지 몰라도 그들의 행동은 우리 같은 둔재들이 보기에도 안타깝고 역겹다. 그들의 언행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이나 의지를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저 멀찍이 떨어져 있으면 다음번 의원 배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켄 베인의 『최고의 공부』는 첫 머리부터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고 외친다. 한때 유행했던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말이 실감난다.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했던 사람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람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아무도 학창시절의 학업 성적을 묻지 않는다.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내내 그렇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라고 해서 특별히 어떤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아니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