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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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시가 중에서 ‘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작품으로는 고구려 유리왕이 지은 작품인 황조가를 비롯하여  고려속요인 서경별곡과 가시리가 있습니다. 이외에 고려시대 정지상이 지은 한시인 송인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황진이의 시조가 있습니다. 또 현대시에는 김소월의 작품인 진달래꽃이 있습니다. 우리의 민요인 아리랑도 이별과 관련한 가사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민요인 아리랑에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는 가사 구절이 있습니다.
고구려 유리왕이 지은 작품인 황조가를 현대어로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펄펄 나는 저 꾀꼬리암수 서로 정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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