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개념 및 실태와 심리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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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이란 만 19세 미만의 학령기에 속하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일반적으로 학업 중단자를 지칭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입학여부를 기준으로 의무교육기관에 입학하지 않는 ‘미취학자’, 입학 후 학업을 중단한 ‘재학중학업중단자’, 상급학교로 진학하지 않은‘미진학자’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김성지 2013). 법령상개념을 살펴보면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등교육법」제조에 따라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과 초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취학하지 않은 청소년, 중학교·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입학하지않은 청소년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결국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령기에 있지만 미취학, 미진학, 학업중단의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은 청소년을 의미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 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로서 학업중단은 학업 자체를 중단하였다기보다 정규 학교에서의 재학을 중단한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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