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을 경영하라 (한줄평 - 생활에 스며드는 기업은 대체가 어렵다.)
- 최초 등록일
- 2023.04.10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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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얀 바탕에 빨간 동그라미 두 개의 트레이드 마크를 가진 ‘다이소’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사람을 볼 때든 물건을 볼 때든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다이소’를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를 떠올리면 옆 나라 국기인 일장기가 생각났고, 그 다음으로는 이름에서 오는 일본어의 어감이 먼저 자리잡는다. 아니면 트레이드 마크 이미지에 의해 그 둘을 연관 지었을 지도 모르겠다. 결론을 서막부터 이야기하자면, ‘다이소’에 대한 인식은 이 책을 읽기전과 후로 나뉜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물건의 값이 싸다’는 말에는, ‘싼게 비지떡,’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사려다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는다’의 꼴이 되는, 또는 ‘싼 물건은 싼 값을, 비싼 물건은 비싼 값을 한다’는 말이 먼저 떠올랐다. 그래서 화자는 다이소나 다이소의 제품을 오랜기간 신뢰하지 않았다. 하다못해 비싼 제품에 들어가는 일회용 건전지를 살때도, 일회용 건전지를 잘못사서 비싼 본체가 망가질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하여 국민 건전지 브랜드 에X자이저를 일부러 웃돈 주고 샀던 기억도 있다. (실제로 화자가 생각한 일화와 아주 흡사한 건전지에 관련 일화도 등장한다. 물론 다이소 측의 실수나 변심으로 가성비를 뽑다가 생긴 결함이 아닌, 물품을 제작한 업체의 안일함으로 인해 생긴 사건이지만 실제 위에 언급된 내용과 동일한 일화가 등장한다.)
화자는 다이소를 최근까지도 잘 이용한 적이 없었다. 이 책을 완독하기 전까지는 생소한 균일가 숍에서 파는 모든 물건이 1,000원~5,000원 또는 5,000원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 과연 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는 결과 값인지, 아니면 저렴한 값을 미끼삼아 내 주머니를 ‘털겠다’는 심보인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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