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화 수요의 감소
- 최초 등록일
- 2023.03.31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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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화 수요의 감소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2020년도 영화 산업계의 피해규모를 파악한 뒤 이를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하는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이어서 가격하한제의 가정을 통하여 수요자와 공급자가 여전히 잉여를 얻는 시장 균형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 공백과 참고자료 페이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5페이지 정도의 분량입니다.
목차
Ⅰ. 코로나로 인한 영화산업의 피해
Ⅱ. 영화 수요의 감소에 대한 경제학적 분석
1. 수요곡선 자체의 이동
2. 가격하한제의 가정을 통한 총잉여 감소의 증명
III. 참고자료
본문내용
“통상 영화는 제작부터 개봉까지 2년가량 걸리므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상당 기간 영화 출시에 영향을 받게 될 것”
“영화산업은 제작과 배급, 상영 각 부문에서 1~2년가량 그림자가 드리울 것”
12일 영상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 충격: 한국 영화산업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분석한 내용은 위와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그 중에서 영화산업의 피해가 막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의 충무로 영화산업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70% 급감하고, 2만명 이상이 고용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진위의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제작 현장 피해 규모 실태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82개 작품의 실제 피해 총액(1~4월 기준)은 213억 8993만원으로 집계된다. 영화 작품당 평균 피해액은 2억 6389만원이며 최대 피해액은 33억 3000만원에 달했다. 82편 가운데 42편(51.3%)은 제작단계에서 연기, 중단 혹은 취소가 됐다고 응답했다. 제작 현장에서는 총 413명의 고용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27명은 고용이 연기됐고 186명은 고용이 취소됐다.
영진위는 2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극장 매출을 추산했다. 전국 관객 수가 5월부터 점차 증가해 지난해 연간 관객 수의 80%까지 회복된다면, 극장 매출은 작년보다 1조 1866억원(62%) 줄어든 7273억원 수준에서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관객 수가 회복과 침체를 거듭해 작년의 50% 정도에 그친다면 올해 극장 매출은 작년보다 1조 3972억원(73%) 급감한 5167억원에 머물 것으로 추산했다. 이렇게 되면 투자 및 제작 부문에서도 작년 대비 3975억원에서 4680억원 정도의 수익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 매출은 통상 극장이 43.5%, 투자 및 제작사가 33.5%를 가져가는 수익 배분 구조를 적용해 추산한 수치다.
참고 자료
손봉석, “코로나19 여파로 충무로 영화산업 매출 70% 하락…2만명 고용불안’”, <스포츠경향>, 2020. 05. 12.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03&sec_id=54040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