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약속_원고지
- 최초 등록일
- 2023.03.21
- 최종 저작일
- 2023.03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추리소설과 판타지소설을 즐겨 보는 나에게 주변 지인이 읽어 보기를 권장하여 읽는 계기가 되었다.
얼굴의 절반 이상이 멍으로 뒤덮여 ‘괴물’처럼 태어난 나(무카이 사토시 )는 아기 때 부모에게 버려져 보육 시설에서 자랐다.
외모 때문에 살면서 한 번도 삶의 밑바닥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고,성인이 되어서도 나를 반기는 곳은 야쿠자가 이끄는 사기 도박판뿐이었다.결국,빚이 쌓이고 야쿠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죽는 게 낫겠다는 심정으로 지하철 선로 위에 놓인 구름다리에 서서 아래를 보고 있었다.
그때,그곳에서 노파를 만났다. 다리를 건너다 나를 발견한 노파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내게 말을 걸었다.자신의 집으로 나를 데려가 식사까지 대접해 주었다.식사를 마친 나는 퉁명스럽게 말했다.“얻어먹고 나서 이런 말 하기 좀 뭣하지만 동정심 때문이더라도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는 건 위험해요.” 노파가 말했다.“별로 위험할 것도 없어요.집엔 훔쳐 갈 만한 것도 없고,단지 오랜만에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고 싶었던 것뿐이에요.”
그날 이후로 몇 차례 노파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덕분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사정을 알게 되었다.
6년 전,노파는 남편을 사고로 잃고 홀로 딸을 키우고 있었는데,하나뿐인 딸마저 두 사내에게 납치되어 능욕을 당한 후 살해당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