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정책이 자녀출산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23.03.17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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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1. 가설과 조작적 정의
Part2. 기존의 연구에서 나타난 저출산의 원인과 출산장려 정책 분석
Part3. 실제 설문지 작성
본문내용
저출산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들로 인해 가임기 부부들이 아기 낳기를 주저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가치관의 변화, 초혼연령 상승 및 미혼 인구의 증가, 자녀 양육과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 여성의 경제 지위 증대와 지위향상, 불임부부의 증가 및 인공임신 중절의 지속적 증가 등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과 가치관 등을 살펴 보기위해 본 절에서는 여성부에서 조사한 「전국가족조사」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1. 가치관의 변화
(1)결혼관
과거 우리나라는 보편 혼으로서 ‘반드시 해야 한다’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거의 모든 사람이 혼인을 해왔다. 하지만 근래에 결혼이란 ‘필수가 아닌 선택’의 가치가 되어버렸다. 미혼남녀에게 결혼계획 유무에 대해 묻는 답변에 응답한 사람들 중 약 30%정도가 결혼 계획이 없다고 했으며, 남녀 평균 약 19%는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결혼할 계획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남성의 경우 14.8%였지만 여성의 경우 24.4%로 두 배 정도의 부정적인 결혼관을 가지고 있었다.
(2) 자녀에 대한 가치관
과거에는 결혼을 하면 일정규모의 자녀를 출산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왔다. 하지만 근래에 자녀출산에 대한 가치들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미혼남녀에게 결혼 후 자녀의 필요여부를 물은 결과 남성의 24.9% 여성의 35.1%가 ‘자녀가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자들에게 다시 물은 결과 ‘부모가 되는 일은 인생에 있어서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에’와 ‘결혼을 하면 자녀를 두는 것이 당연하므로’라고 대답했다. 자녀가 필요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중 약 42%가 경제적인 이유를 들었고, 약 42.5%는 부부의 애정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답변을 했다. 이것으로 보아 자녀가 필요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중의 절반정도는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자녀를 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나머지 절반은 경제적인 문제와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