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웅 할거의 시대 - 후한 말기의 상황은 어떠하였는가
- 최초 등록일
- 2023.02.22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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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웅 할거의 시대 - 후한 말기의 상황은 어떠하였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1) 一次 黨錮 之 禁
2) 二次 黨錮 之 禁
3) 十常侍 & 靈帝의 專橫
4) 黃巾賊 之 亂
5) 河眞과 群雄들의 登場
6) 十常侍 之 亂
7) 董卓의 洛陽 入城
3. 글을 마치며
4. 참고자료
본문내용
보통의 사람들은 <三國志>에 대해 논할 때 ‘曹操’, ‘董卓’, ‘劉備’ 등과 같은 群雄들을 먼저 떠올릴 텐데, 삼국지에서 먼저 시작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後漢 末 나라를 破滅로 이끌고 있던 ‘宦官’들이 바로 그 시작점이다. 일명 ‘十常侍’라고 불리는 환관들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農民 反亂’이 일어나게 된다. 중국의 왕조들이 망할 때 항상 등장하는 두 가지 원인이 환관들과 농민 반란이다. 그런데, 농민 반란은 대부분 종교와 결합이 된다. 주로 많이 등장했던 것이 ‘太平道’라는 종교인데, 이 종교는 후대까지도 조금씩 변형되며 계속 등장한다. 결국, 위에서의 정치는 환관들로 인해 흔들리고 밑에서는 백성들이 못 살겠다며 종교집단으로 결속해서 반란이 터지는 과정을 거치며 왕조가 무너진다. 그런데 환관들 입장에서 보면 조금 억울할 것이다. 환관이 원래부터 부패한 것이 아니고, 한나라는 사실 정치가 가족 집단에서 이루어졌다. 漢 武帝 시절 후궁의 오라비인 ‘李廣利’를 대장군으로 등용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권력을 외척이 잡아 왕조를 좌지우지하게 된다. 때문에 황제가 외척의 권력을 억제하기 위해서 끌어들인 세력이 바로 환관이다. 결국 환관과 외척 간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면서 결국 황제는 힘없는 허수아비를 전락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때 권력을 잡은 외척 ‘何眞’이 환관들을 몰아내야겠다며 가까이 있는 군벌을 끌어들이게 된다. 그때 들어온 사람이 그 유명한 ‘董卓’이다. 그리고는 동탁은 외척이건 환관이건 전부 다 쓸어버리고 칼자루를 쥐게 된다. 로마의 ‘Julius Caesar’와 비슷하게 황제가 되지 않았지만, 모든 국정을 자신이 정하였다. 이렇게 되다 보니 전국에 숨어있던 신흥 세력들이 동탁을 몰아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군웅 할거의 시대가 시작되며 조조, 유비, 손권 등의 ‘英雄豪傑’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陳壽 저, 김원중 역, 『正史 三國志 魏書 I』, 휴머니스트, 2018
陳壽 저, 김원중 역, 『正史 三國志 魏書 II』, 휴머니스트, 2018
羅貫中 저, 김구용 역, 『三國志演義 I』, 솔출판사, 2016
范曄 저, 장은수 역, 『後漢書 本紀』, 새물결,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