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아멜리에 를 보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2.2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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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평] 아멜리에 를 보고 감상문 짧게 요약했는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무척이나 보러 가고 싶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막을 내릴 때까지 보지 못했고 그 이후로는 이 영화에 대해서 거의 잊고 있던 시점이었다. 비록 과제를 통해서였지만 “아멜리에”라는 영화를 보게 된 것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주인공인 아멜리에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과정 및 가정환경을 빠른 속도의 영상으로 흘려주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어린 시절, 너무나 어이없는 사고로 어머니를 여의였고 유산의 경험까지 있는 어찌보면 상당히 불우해 보이는 우리의 주인공 아멜리에... 하지만 영화는 이러한 상황조차도 너무나 대수롭지 않게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커피숖에서 일을 하면서 아버지로부터 독립하여 연립식 주택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는 아멜리에는 일반적인 사람이 느끼는 즐거움과는 많이 괴리되어 있는 곳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어찌보면 약간은 괴짜스러운 면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다람쥐 챗바퀴 돌 듯 생활하던 아멜리에는 우연히 욕실 틈새에서 발견한 작은 상자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의 즐거움을 찾아주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깨닫게 된다. 이때부터 주인공은 자신이 살고 있는 연립주택의 이웃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착하고 정직한 사람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상을 주고 나쁘고 심술궂은 사람에게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벌을 내리는 연립주택의 “원더우먼”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정하고 살아가던 아멜리에게 예기치 않은 인연이 찾아온다. “니노“라는 청년, 포르노 샵에서 일하며 때때로 놀이동산에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즉석사진촬영소의 쓰레기통을 뒤지는 남자이다. 뜻하지 않게 니노의 사진수집첩을 손에 넣게 된 아멜리에는 그의 독특하고 신선했던 첫 인상에 가슴을 설레이며 그에게 사진첩을 돌려주기 위해서 니노에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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