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제4세대 지도자 후진타오
- 최초 등록일
- 2004.01.19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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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차(茶)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21세기 중국의 새 지도자로 부상한 후진타오는 명문 칭화대 출신 그룹을 일컫는 칭화방(淸華幇) 네트워크의 수혜자다.
1992년 중국 공산당 제14기 전국대표대회(14대)에서 50세의 나이에 7명으로 구성된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에 발탁될 때까지만 해도 그는 철저히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82년 정치적 선배인 쑹핑(宋平)의 천거로 40세에 최연소 중앙위원이 됐고 후야오방(胡耀邦) 총서기에 의해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 구이저우(貴州)서기, 티베트자치구 서기 등 3개 서기직을 수행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그가 최고지도부의 관심을 끌게 된 계기는 티베트 독립운동 진압과정이다.
1989년 3월5일 1만명의 승려들과 티베트인들이 수도 라사 거리를 점거,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자 그는 철모를 쓰고 진압을 진두지휘하면서 지도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때의 강인한 인상이 그를 권력 상층부로 이끌게 된 것이다. 1992년 14대 직전의 일이다. 정치국 상무위원 최종 심사에서 ‘후진타오 파일’을 받아본 당시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은 “내 보기에도 이 사람은 괜찮은 것 같더군”이라며 상무위원 진출을 승인했다. 지방의 당 서기에서 무려 3단계나 건너 뛴 파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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