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포르멜의 개념, 배경, 특징과 주요 작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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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앵포르멜이란?
① 앵포르멜이란 무엇일까?
② 앵포르멜의 배경은?
③ 앵포르멜의 주요 특징은?

2. 앵포르멜의 주요 작가
① 장 포트리에(Jean Fautrier)
② 장 뒤뷔페(Jean Debeffet)
③ 볼스(Wols)
④ 안토니 타피에스(Antoni Tapies)
⑤ 조르주 마티외(Georges Mathieu)

참고문헌

본문내용

① 앵포르멜이란 무엇일까?
앵포르멜이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회화의 한 경향으로, 서정적 측면을 강조하였으며 왜곡된 형태와 질감의 효과를 살려 격정적이고 주관적인 표현을 한 것이 특징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실존주의가 만연하면서 작가들은 과거에 추구하던 기하학적 추상을 거부하고 새로운 미술을 찾아 나섰다. 다다와 초현실주의, 실존주의의 영향으로 전쟁의 기억을 사실적 형상이 아닌 비정형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이름 그대로 정형화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앵포르멜’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화가이자 평론가인 미셀 타피에(Michel Tapie)가 주장하고 지도하였으며, 1951년 파리의 니나 도세 갤러리에서 개최된 〈격정의 대결〉展이 최초이다. 또한, 앵포르멜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쓰인 것은, 1952년 파리의 파케티 갤러리에서 열린 〈앵포르멜이 의미하는 것〉展에서였으며 미셀 타피에의 저서 『아트 오트르(Art Autre)』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② 앵포르멜의 배경
▪제 2차 세계대전과 실존주의 철학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전쟁의 피해로 인해 인간 실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으며 공포, 위기감 등 인간의 내면을 표출하는 실존주의가 만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실존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쟁의 참혹성, 부조리, 비인간성을 미술을 통해 고발하려 하였다.
▪이성주의에 반대
다다의 반예술 정신에 영향을 받아 과학주의, 이성주의 사고에 반대하였으며 모더니즘 미술의 권위적 표현에서 탈피해 비정형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외부 요소인 선, 색, 형태로 한정되는 기하학적 추상을 거부하고, 작가의 행위 결과만 남는 마티에르를 중시하며 자유로운 추상 미술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③ 앵포르멜의 특징
▪구상에 기반한 반추상의 감정 표현
전쟁으로 인한 문제를 부각하기 위해 작가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출하였으며, 작가의 관념이 배제된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으로 원시 형태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참고 자료

남정덕 외 저 《남들은 모르는 미술 전공 이론 1 : 서양 미술사, 디자인사》 미진사. 2019
위상 저 《위상 미술이론 02》 미래가치. 2021
할 포스터 외 저. 배수희 외 역 《1900년 이후의 미술사》 세미콜론.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