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술
- 최초 등록일
- 2010.04.26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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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프레드 바(Alfred H. Barr)는 추상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연의 대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성을 지닌 존재가 되었을 때 진정한 `추상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추상`(abstract)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자연으로부터 이끌어내다`, `추출하다`이다. 용어의 어휘적 해석만 가지고는 추상회화의 정확한 개념을 설정하기가 애매하다. 미술에서 `추상`이라는 용어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지고자 하는 욕구의 극단적인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이용된다."
20세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던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1866-1944)는 인간의 내적 필연성, 정신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추상의 도래는 필연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자연 대신에 인간의 사유작용을 표현하는 것이 추상이라고 정의한다면 추상미술은 분명히 20세기의 발명이다. 추상은 1914년 제1차대전이 발발할 무렵인 1910-1913년 사이에 유럽에 감돌았던 전쟁의 기운과 함께 탄생되었다. 러시아의 말레비치와 아방가르드 작가들은 제1차대전보다는 1917년에 봉기되었던 사회주의 혁명의 분위기 속에서 추상회화를 탄생시켰다. 1930년대를 거쳐 형식적으로 관습화된 추상미술은 미국에서는 추상표현주의를 탄생시켰다.
목차
Ⅰ 추상회화의 태동과 탄생
Ⅱ 추상회화의 발전과 확산
Ⅲ 1945년 이후의 추상회화
본문내용
알프레드 바(Alfred H. Barr)는 추상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연의 대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성을 지닌 존재가 되었을 때 진정한 `추상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추상`(abstract)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자연으로부터 이끌어내다`, `추출하다`이다. 용어의 어휘적 해석만 가지고는 추상회화의 정확한 개념을 설정하기가 애매하다. 미술에서 `추상`이라는 용어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지고자 하는 욕구의 극단적인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이용된다."
20세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던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1866-1944)는 인간의 내적 필연성, 정신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추상의 도래는 필연적이라고 주장하였다. 자연 대신에 인간의 사유작용을 표현하는 것이 추상이라고 정의한다면 추상미술은 분명히 20세기의 발명이다. 추상은 1914년 제1차대전이 발발할 무렵인 1910-1913년 사이에 유럽에 감돌았던 전쟁의 기운과 함께 탄생되었다. 러시아의 말레비치와 아방가르드 작가들은 제1차대전보다는 1917년에 봉기되었던 사회주의 혁명의 분위기 속에서 추상회화를 탄생시켰다. 1930년대를 거쳐 형식적으로 관습화된 추상미술은 미국에서는 추상표현주의를 탄생시켰다.
Ⅰ 추상회화의 태동과 탄생
1. 추상회화의 기원 -인상주의부터 야수주의까지
인상주의자로 불리는 화가들은 이젤을 들고 야외로 나가 자연을 새로운 회화 탐구의 주제로 삼게 되었다. 인상주의자들은 자연을 충실하게 재현하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기보다는 시각적 경험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조토(Giotto)이래 수백 년 동안 명암대비법으로 사물의 입체감을 표현하던 방법은 들라크루아에 의해 명암대비법에 대한 허상이 깨어졌다. 들라크루아는 자신이 타고 가던 마차가 숲 그늘을 지날 때 그림자가 색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들라크루아의 초기 실험단계를 거쳐 인상주의자들은 명암대비법 대신에 냉온대비법을 이용하여 자연이 갖고 있는 색채의 순수성을 화폭에 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