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2.09.16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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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양이가 리더다. 영화처럼 묘사되는 저자의 문장력에 감탄했다. 마치 고양이 안에 들어가서 인간을 바라보는 느낌이 드는 정도이다. 뭐 표현력이야 전작에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그 느낌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으로는 쥐들의 보스 티무르가 이끄는 3천만 대군 vs 인간4만 고양이8천 개 5천 의 대결이다. 하지만 개의 활약은 따로 없다.
쥐가 수가 워낙 많아서 사실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연합군은 고층 빌딩에서 출입구를 봉쇄하고 견뎌내는 과정을 담았다. 미국 이라는 점을 그리기 위해 힐러리 클린턴이 등장을 하며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있는 만큼 102개의 부족이 함께있다. 하지만 그들은 결속이 잘 되지 않는다. 누군가 의견을 제시하면 같이 해결할 생각은 없고 책임만 지우려 한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서로 싸우기만 하는 인간의 모습은 실제와도 비슷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다. 물론 고양이가 의견을 낸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설정이다. 하지만 그냥 소통이 되는걸로 납득하고 봐도 부정할만 하기는 하다. 애완동물로 키우는 동물인데 의견제시를 한다? 꿈속에서나 일어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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