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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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학 관련 논픽션이고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어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인상 깊었다. 또한 밤에 자기 전에 이 책의 내용을 대부분 읽었는데 무섭고 끔찍한 내용이 많아서 더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어쨌든 책의 제목은 저자가 서문에서 설명하듯이 인상적이지만, 요약하자면 로마제국에 살던 카이사르가 죽으면서 내뱉은 공기의 일부가 지금 우리가 숨쉬는 숨결 속에 섞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개별 공기 분자가 수천 년이 넘도록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인데, 책에는 우리가 숨쉬는 모든 가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특히 지구 역사의 모든 획기적 사건은 기체의 행동과 진화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이 설명돼 성화산 이야기로 첫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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