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A+) 작별인사(김영하) 독후감 (3편)
- 최초 등록일
- 2022.07.09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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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편,A+) 작별인사(김영하) 독후감 (3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작별인사(김영하)
2. 작별인사(김영하)
3. 작별인사(김영하)
본문내용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에 무려 7년 만에 나온 무려 김영하 작가의 신작 장편 소설, 이 책의 이름은 ‘작별 인사’입니다. 이 소설에 대한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김영하가 김영하 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작가답게 책 예고 영상도 마치 영화 예고 영상처럼 무려 박정민 배우가 등장해서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 그날 잊고 있던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미래 사회이다. 우리 어렸을 때 항상 그런 시간 있었지 않은가? 미래 도시 그리는 시간 그러면 저는 꼭 청소하는 로봇이나 저절로 가는 자동차 이런 걸 그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제가 그렸던 그 그림들이 진짜 실제로 현실화되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미래의 도시를 상상해서 그려보라고 한다면 뭘 그릴 수 있을까?
아마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인간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 ai가 아닐까 싶은데,
이 소설의 주인공 철이가 바로 그런 인간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해낸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이다. 철이 자신이 인간이라고 굳게 믿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철이는 자신이 사실은 인간이 아니라 휴머노이드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굉장히 큰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철이가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로봇들을 통해서 과학 기술의 도덕적 윤리적 문제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된다.
인간답다는 건 뭘까? 아이러니하게도 이 소설에 등장하는 다른 진짜 인간들보다 복제 인간 선의와 인간과 거의 똑같이 만든 휴머노이드 철이를 통해서 더욱 인간다운 면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의 인간성을 통해서 그리고 소설 속 다른 진짜 인간들의 비인간성을 통해서 과연 인간다움이라는 건 뭘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이 소설의 뛰어난 점이 드러난다. 이 소설은 그런 철학적 질문을 이끌어내는 본질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지만 스토리 자체가 주는 재미도 아주 크고 심지어 어렵지 않게 술술 잘 읽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