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론 ) 최근(6개월 이내)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사회문제로 볼 수 있는 사건을 신문 및 인터넷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제출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청소년 사회 문제 사례
2.2 해결방안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2021년 2월 배구 국가대표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에 대한 폭로가 터졌다. 이를 시발점으로 많은 유명인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의혹과 고발이 연이어 폭로되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학교폭력은 여전히 발생하는 이슈이고, 한 사람의 인생 전반에 영향을 끼칠 매우 질나쁜 사회문제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육 환경은 3년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의 행태 역시 학교 외부 폭력, 사이버 폭력과 같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점차 진화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고등학교의 학교폭력 현황을 교육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1.1%가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푸른나무재단의 <학교 폭력과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에 의하면16.3%의 학생이 사이버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숫자이다. 과거의 학교 폭력이 발생하는 주요 무대는 학교 내에서, 수업시간 안에 발생했다면 이제는 SNS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접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사이버 폭력은 피해학생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일으키며 외적 피해 정도를 눈으로 확인 불가하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 비대면 수업의 보편화로 인해 요즘 청소년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은 더 은밀하고 더 많은 시간을 사이버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학창시절 피해자들이 느끼는 수치심과 모욕감은 수십 년이 지나 성인이 된 이후에도 치유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문제점도 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는 우울감, 위축·불안, 낮은 자존감, 인지장애, 자살과 같이 행동 상의 문제는 물론 성격의 변화까지 겪을 수 있다. 정신적 손상으로 기억, 학습 방면에서 인지 문제를 발생시키며, 정서적인 문제로는 두려움과 불안함을 쉽게 느끼고, 타인을 신뢰하지 못한다. 행동상 문제는 대표적으로 잦은 싸움과 공격적인 행동이다. 우리나라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표갑수 1996), 응답자 962명 중 46.6%의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증오하고 복수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자기 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하거나 증오한다는 사람이 16.0%, 정서적으로 무감각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14.1%, 등교가 두렵고 무섭다는 사람이8.4%, 이어서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이 4.3%로 많았다.

참고 자료

서울시민 10명 중 7명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문제 해결 시급", 2022-01-05, 이종희,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04_0001713083&cID=10201&pID=10200
날로 교묘해지는 학교폭력..."교실 떠나니 3배 더 늘었다", 2021-09-07, 황윤서, 에듀인뉴스
https://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905
2021 학교폭력, 더 치밀해지고 더 복잡해진다, 2021-11-29, 김은지, 시사인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933
학폭이 한때 장난? 피해자엔 풀 길 없는 ‘평생 트라우마’, 2021-02-18, 이유진, 한겨레
https://m.hani.co.kr/arti/society/schooling/983442.html?_fr=gg#cb#csidx0519105140bb8f9b234677aae23d5b7
학교 폭력의 해결책은?…무엇보다 ‘피해자 중심’, 2021-12-19, KBS늇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351809
"시신 운구할 애가 목조른 가해자"···광주 학폭 피해 고교생 부모가 발인 하루 전 알게된 진실, 2021-07-06, 박상우, 인사이트
https://m.insight.co.kr/news/347112
뻔뻔한 학폭 가해자… 사망 전날까지 때려놓고 "운구해드릴게요", 2021-07-06, 조희연, 머니에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712144
"수형태도까지 불량"…집단성폭행 10대들 중형, 2021-07-22, 곽준영, 연합뉴스TV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49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