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서평] 장영은 '변신하는 여자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2.06.30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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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근대사회와 민족운동> 과목에서 장영은 '변신하는 여자들'을 읽고 기말 과제로 제출한 A+ 서평입니다. 서평 형식을 참고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독자와 작가의 교차 지점에서 근현대를 마주하다, 문학 연구자 장영은
2. 20세기를 살아남은 여덟 개의 삶
3. 픽션과 논픽션 그 사이, 한국 근대 여성 지식인들의 자기 서사
4.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삶과 시대의 이야기
본문내용
《변신하는 여자들》은 앞서 언급하였듯 한국 근대 여성 지식인의 자기 서사를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삶에 대한 ‘올바른 읽기’를 시도한다. 화자를 가장 잘 설명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화자와 가장 가까운 글쓰기임은 분명한 ‘자기 서사’를 읽기의 대상으로 삼아 그 내용뿐만 아니라 그렇게 쓸 수밖에 없었던 동기까지 추적해 나가며 인물들의 생애를 곱씹어본다. 그리고 이를 통해 20세기 전반에 걸친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그들이 여성으로서, 직업인으로서, 종교인으로서, 독립운동가로서, 사상가로서 어떤 선택을 하며 개인의 삶을 개척했는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어떻게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나갔는지를 살펴본다. 이때 저자는 단순히 여성 지식인들의 삶을 소개하거나 그들의 자기 서사에 대한 분석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독자의 위치에서 자기 서사를 톺아보고 의견을 제시하며 독자가 저자와 함께 여성 지식인들의 삶을 ‘올바르게’ 읽는 것을 시도하도록 한다. 이렇듯 《변신하는 여자들》은 다양하게 변화하며 다양하게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한 여성들의 글과 삶 속에 흐르고 있는 본질과 가치의 의미를 독자와 함께 파악해봄으로써 독자의 삶의 변화를 기대한다.
참고 자료
장영은, 《변신하는 여자들》, 오월의 봄,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