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건이슈 분석_매독과 원숭이두창으로 살펴본 질병,역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편견 및 혐오 확산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2.06.26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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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보건이슈 분석_매독과 원숭이두창으로 살펴본 질병,역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편견 및 혐오 확산에 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질병의 창궐(猖獗)과 감염자에 대한 무서운 사회적 편견(偏見)
2. 어떤 질병이 오든 모든 구성원을 보호할 줄 아는 것이 건전한 사회공동체임
본문내용
질병이라는 것은 인간을 매우 두려움에 떨게 한다. 예를 들어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발견하고 정복함으로써 유럽에 들여온 매독을 예로 들어 보자.
매독은 신대륙에서 유럽으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며 매독은 1493년 바르셀로나에서 발견된 이래로 유럽인들을 거침없이 쓰러트렸다. 그 파괴력이 너무나도 엄청나서 유럽이 아메리카에 수출한 홍역 및 두창과 동등한 교역이였다고 아직까지도 여겨지고 있다.
1928년 이전까지는 거의 모든 사람이 매독에 걸렸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정말로 성 경험이 없는 신앙심 깊은 아주 소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걸렸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것이다.
매독의 전염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트레포네마팔리듐균이라는 박테리아가 항문, 요도, 질, 입 등 성적 접촉이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부위의 점막을 통해 체내로 침투한다.
감염 후 3주가 지나면 먼저 굳은궤양이라 불리는 작은 부스럼이 매독이 침투한 범위에 나타난다. 보통 아프지 않고 사라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본인이 매독에 걸렸는지 아닌지 인지하기는 어렵다.
부스럼이 사라지고 나서 5~12주가 지나면 보통 발열, 발진이 나타나며 수두처럼 보이기도 한다. 발진은 통증이 없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모든 분비물에 박테리아가 들어 있다. 이 때부터 매독이 온몸에 퍼져 피부, 림프샘, 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일단 매독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페니실린 처방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페니실린이 없던 100년 전의 매독 환자들은 우리가 예측하는 것처럼 매독에 걸렸을 때 치료가 매우 힘들었다.
페니실린 : 페니실린은 최초의 항생제로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연쇄구균, 임균, 수막염균 등에 작용하여 편도염, 수막염, 임질, 중이염 등을 치료한다. 내성균의 발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치료에 필요한 최소 기간만 사용해야 한다. 과민반응, 쇼크 등을 드물게 유발할 수 있으므로 투여 전∙후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 자료
은유로서의 질병 ㅣ 수전 손택 지음 ㅣ 이후 출판사
원숭이, 흑인, 성소수자 :원숭이두창보다 빨리 퍼지는 편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