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 초급 교재 3종을 비교하여 교수요목 상에 어떤 차이
- 최초 등록일
- 2022.06.22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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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과정및교수요목
주제 :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 초급 교재 3종을 비교하여 교수요목 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하십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실용적 목적을 띤 개방형 한국어 문화학교 교재 ‘세종학당용 초급 한국어 표준교재’
2. 학술적 목적을 띤 대학부설기관 교재 ‘서울대 한국어’
3. 지역적 목적을 띤 제주도 이주민 대상 교재 ‘제대로 한국어’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언어는 ‘의사소통’이라는 하나의 큰 궤를 목적으로 공유한다. 그러나 의사소통은 실용적 목적, 학술적 목적, 지역적 목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세분화될 수 있다.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할 때 각각의 의사소통 목적에 부합하는 교재를 선정해야 한다. 목적에 따라 교재가 다르고, 교재에 따라 교수요목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 초급 교재 3종을 비교하여 교수요목 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II. 본론
1. 실용적 목적을 띤 개방형 한국어 문화학교 교재 ‘세종학당용 초급 한국어 표준교재’
세종학당은 국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위한 개방형 한국어 문화학교로 2007년 설립되었다. 세종학당은 해외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관으로써 큰 의의를 갖는다. 세종학당은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기관보다는 수업시수가 적고 자유로운 분위기이며 학습자들의 요구가 실용적 수준에 머무른다. 따라서 세중학당의 목적에 맞는 교재인 ‘세종학당용 초급 한국어 표준교재’가 개발되었교 이를 기반으로 교육되고 있다.
‘세종학당용 초급 한국어 표준교재’의 단원 구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원은 예비단원과 본단원으로 구성된다. 예비단원은 본격적 학습에 들어가기 전 한국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딛는 단계로 10시간 내외 끝낼 수 있다. 본 단원은 언어지식, 언어기술, 문화를 중심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단원별로 주제를 제시한 후, 주제와 관련된 발화, 단어, 문화 등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언어를 습득하도록 돕는다. 세부적인 구성은 도입 – 대화1 – 대화2 – 듣고 말하기- 읽고 쓰기 – 새 표현 – 자기 평가 – 문화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살펴보았을 때, ‘세종학당용 초급 한국어 표준교재’의 교수요목은 주제, 내용 중심 교수요목이라고 살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교재 및 강의록
김용현. (2020). 국내 대학 부설 한국어 교육 기관 현황 분석. 이중언어학, 80, 31-58.
오명희, 신우봉 (2020). 대학 부설 한국어 교육기관의 초급 한국어 교재 분석. 어문논집, 90. 178-213.
손진희 (2019). 초급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훈민정음 관련 교육 내용 연구. 인문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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