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룸(2015)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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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실화(24년간 친아버지에 의해 지하 밀실에 갇혀 그의 아이를 낳은 여성의 충격적인 요제프 프리츨 친딸 감금 강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룸(2015)이다.
실화 그것도 범죄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친아버지에 의한 감금, 강간을 모티브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나에겐 큰 충격을 줬다.
5번째 생일을 맞은 잭과 잭의 엄마 조이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만든다. 여기까지는 평범하고, 평화로운 모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7년 전 17세였던 조이는 닉이라는 남자에게 납치당해 감금되었고, 반복하여 강간당했고 결국 잭을 낳았다. 닉은 주기적으로 모자에게 생필품을 가져오며 감금 생활을 지속해왔다.
조이는 잭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카펫에 말아서 닉이 아들의 시체를 유기하도록 계획을 짜고 결국 잭의 탈출은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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