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트루먼쇼
- 최초 등록일
- 2003.12.2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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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트루먼쇼'라는 영화는 나에게 이제까지 봐왔던 영화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전달되었다. 보면 결과가 뻔히 정해져 있는 영화와는 다르게 소재 자체도 새로웠고, 특이했다. 실제로는 일어날 확률이 전혀 없는 허구성이 짙은 영화라 할 수 있지만 현대사회의 실태를 고발한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객관적 입장에서 영화를 보는 이의 판단을 유도하면서 정답을 끝에서 제시해준다는 큰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트루먼이라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두고서 그의 생활을 24시간 NG없는 촬영을 하면서 전 세계에 생중계 한다는 것이 기발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트루먼은 어릴 때 방송국에서 입양이 되어 자신이 TV프로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어릴 적부터의 생활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트루먼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24시간 계속 생방송하는 거대한 규모의 몰래 카메라 쇼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삶 100%가 공개되고 남들의 얘깃거리가 된다는 사실을 감독인 크리스토프는 트루먼이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5000여 개의 눈에 띄지 않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을 한다. 몰래카메라의 남용이라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기도 하다.
트루먼이 알고있는 엄마, 아빠, 아내, 친구 등 모두가 연기자인 가짜인 것이다. 시헤븐이라는 말도 안되는 거대한 섬 세트장을 만들어놓고 어설프지만 인간 삶을 비슷하게 옮겨 놓았다. 시헤븐 섬에서 연기자들은 오직 트루먼을 위해 연기하는 생활을 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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