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레포트)그들은, '틀린' 것일까, 조금 '다른' 것일까? -성소수자들에 대한 시각(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 최초 등록일
- 2022.06.14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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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레포트)그들은, '틀린' 것일까, 조금 '다른' 것일까? -성소수자들에 대한 시각(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들어가는 말
1-1. 고대, 중세, 그리고 근대
1-2. ‘성 소수자’ 문제의 딜레마
Ⅱ. 본론
1. 영화 소개
1-1.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1-2.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2. 영화 분석
2-1.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 줄거리를 중심으로
2-2.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 대사를 중심으로
Ⅲ. 결론
1. 맺는 말
1-1.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단지 ‘조금 다를 뿐’이다.
본문내용
1-1. 고대, 중세, 그리고 근대!
우리 인간은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던 시대인 고대(古代)를 지나,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인 중세(中世)를 거쳐, 비로소 근대(近代)로 일컬어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인 고대·중세와 현재인 근대로 시대를 구분한다면, 고대·중세와 근대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고대·중세와 근대는 ‘가치 판단의 기준을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 구분된다. 고대·중세는 민족종교, 거대·보편종교의 시대였기 때문에, 신(神)·종교가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 반면에 우리가 살아가는 근대는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이 신이나 종교가 될 수 없는 시대이다. 다시 말해, 중세에는 그 당시의 종교, 보편된 생각에 부합하지 않으면 비난, 질타의 대상이 되었고, ‘다르다는 것(異)’은 곧 ‘틀린 것(非)’으로 여겨지던 시대였다. 그에 반해 근대는 여러 종교, 여러 생각이 두루 인정되는 ‘다양성’, ‘개성’의 시대이기 때문에, ‘다름’은 곧 ‘틀림’이 아니라, ‘다름’은 단지 ‘다름’으로 인정될 뿐이다.
이렇게, 이 시대는 다양성과 개성이 인정되는 시대이다. 우리는 천주교가 아닌 불교를 믿는다고 해서 손가락질 받지 않으며, 직업으로 의사를 선택하든 만화가를 선택하든 개인의 자유이고, 늘 남성들만이 해왔던 대통령을 여성이 한다고 해서, 그 이유만으로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1-2. ‘성소수자(性少數者)’ 문제의 딜레마(dilemma)
이러한 발상에서 조심스럽게 꺼내 볼 수 있는 문제가 ‘성소수자’ 문제이다, 성소수자란, 사회적 다수인 이성애자, 시스젠더(Cisgender)와 비교되는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 신체 등을 지닌 이들을 말한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주목은 19세기부터 본격화되었으며, 아울러 이들의 인권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갑론을박(甲論乙駁)이 여전히 진행중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위키백과 ‘성소수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