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하는지 사회적 철학적 관점에서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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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의 조직심라학자인 애덤 그랜트는 저서 기브 앤테이크에서 타인에게 무언가를 줄 때 드러나는 인간형을 매처 (mather) 테이커 (taker) 기버(giver)로 분류하였다.

우선 매처는 받은만큼 돌려주는사람이다. 남을 도울 때 매처는 공평함을 중심하고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원리를 강조한다. 이는 남을 돕는 것을 하나의 상호작용이자 거래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도 할 수 있다.

테이커는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다. 이들에게 도움이란, 인간관계라 약간의 투자와 비슷하다. 일단 주고 투자한다. 그리고 기대만큼 되지 않으면 단호(斷乎)하게 관계와 연결을 끊는다.

기버는 예상한대로 자신의 이익보다 남의 이익을 항상 더 먼저 생각한다.
때로는 손해도 감수할 정도이다. 그랜트는 부, 권력, 명예를 모두 고려해사회를 상/중/하 세 단위로 구분하면 중간에는 매처와 테이커가 분포한다고 말한다.

예상한대로 상층부에는 기버가 있는데 하층부에도 기버가 있다고 한다. 일단 테이커와 매처가 상층부로 가기 어려운 이유는 명확하다. 테이커의 경우 무언가를 강탈하면 상대방은 복수를 노린다.

참고 자료

Give and Take l 애덤그랜트 지음 ㅣ 생각연구소 출판사
존 롤스의 정의론 ㅣ 존 롤스 지음 ㅣ 이학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