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강의 1차과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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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Symposion》편의 심포시온
Ⅰ. 심포시온이란?
Ⅱ. ‘Agon’
Ⅲ. 심판관 디오니소스

3. 《Symposion》의 구성적 측면
Ⅰ. 액자식 구성
Ⅱ. 점층적 진행

4. 결론

본문내용

우리 사회는 집단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회였다. 그러나 사회가 발달해가는 여러 과정을 거쳐 현대 시대가 도래하고 우리 사회에서 좀처럼 공동체적인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현대 시대에 들어 혼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으로 용인하는 수준이 비교적 높아지면서 과거보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져 개개인의 독립성이 증가하고 자유로워진 것이다.
사회가 개인주의를 향해 달려감에 나를 포함한 현 시대의 젊은이들은 단체적, 집단적 활동을 잘 안하게 되는데 과거의 학생운동 같은 것들이 개인주의로 인해 현 시대에 찾아볼 수 없게 된 예시이다. 자연스레 다 같이 만나는 일이 줄어들며 우리 세대는 여러명이 모여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도 사라져 가고 있다. 물론 휴대전화의 메신져를 통해 의견을 나눌 수는 있지만 실제로 대면하여 이야기 하는 것과는 대화의 깊이나 수준이 현저히 다르다. 그러며 대화 수준 역시 함께 하향되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젊은 학생들에게 우리가 한 학기동안 음미했던 플라톤의 《Symposion》을 추천하고 싶다. 여기서의 토론은 특별한 행위가 없다면 정해진 순서대로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Agon’과 같은 개념이나 ‘디오니소스’를 심판관으로 세우는 등한 행위를 통해 더욱 심도있는 토론을 하게 한다. 이런 심포시온의 자리를 술이 있고 사람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고 이를 지금도 열리고 있을 여느 술자리와 비교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도 살아가는 세상의 진리를 관통하는 고전(古典)을 무시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심포시온은 그만큼 철학, 지혜의 이야기가 오고가고 엄숙한 자리다.
《Symposion》편에서 열린 심포시온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에로스와 관련된 사항을 이야기 하고 의견을 피력하는데 에로스에 관한 이야기는 다룰 것이 많아 다음 보고서에서 다룰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에로스에 관한 이야기를 했던 책으로의 《Symposion》편과 그 안의 ‘심포시온’의 역할을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