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2.05.20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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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 분석 및 고령화,저출산에 대한 분석을 담은 리포트
목차
1) 우주와 동물
2) 죽음에 대한 인식
3) 자살에 관하여
4) 저출산과 고령화
본문내용
1) 우주와 동물
이미 파트1에서 배웠던 ‘엔트로피 법칙’을 기억한다면 우리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전체 에너지양은 정해져 있고 결국 사용 가능한 에너지는 언젠가는 모두 불가능 에너지로 변할 수밖에 없음 또한 기억할 것이다. 즉 명확하게도 우주는 죽음이 있다. 인간, 동물, 식물 모두를 포함한 우주는 에너지 고갈과 함께 언젠가 활동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물론 엔트로피라는 물리학 법칙에도 반박할 근거는 있다. 엔트로피 법칙의 전제가 ‘우주는 하나의 폐쇄적 체계이고 또 유한하다’라는 점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전제를 넘어서는 무한함, 생명의 원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어떤 존재가 어딘가에 있다면 우주는 소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결국 생명의 원천이 되는 그 존재는 결국 ‘신 존재 논증’으로 귀결된다.
죽음에 있어서 동물과 인간의 차이는 바로 ‘죽음 인식’에 있다. 인간이 이성이 있기에 자연보다 우월하다는 근대의 이분법 도식을 떠올려보라. 동물 또한 이성이 없는 것은 매한가지이기에 죽음에서도 동물은 자기 죽음을 두려워할 의식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도살을 앞둔 짐승의 본능적 공포는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동물이 인간처럼 평상시에도 죽음을 항시 생각하면서 죽음에 대한 관념을 통해 현실의 삶을 구성한다고 생각하기에는 무리인 것이다) 한편 인간은 죽음을 항상 인식하기에 끊임없이 두려워하고 고민한다는 점에서 동물과는 확고한 차이가 있다. 죽음을 의식하는 만큼 인간만이 시신을 매장하며, 매장형식을 통해서 죽음에 대한 독특한 의미를 부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