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자료 A+))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 기마와 황금의 민족 - 핵심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22.05.01
- 최종 저작일
- 2022.05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강추자료 A+))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 기마와 황금의 민족 - 핵심요약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책 속으로
1) 제1장 스키타이 : 기마와 황금의 민족
2) 제2장 키예프 루스 : 유럽의 대국
3) 제3장 리투아니아 - 폴란드의 시대
4) 제4장 코사크의 영광과 좌절
5) 제5장 러시아 -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6) 제6장 중앙 라다, 짧은 독립
7) 제7장 소련의 시대
8) 제8장 350년 동안 기다린 독립
3. 우크라이나 역사 요약
본문내용
머리말
196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나는 도쿄에서 열린 소련 회화전에서 아르히프 쿠인지의 19세기 말 작품인 '우크라이나의 저녁'에 강한 끌림을 느꼈다. 그 그림은 언덕 경사면에 하얀 회반죽을 바른 벽과 초가지붕으로 지어진 소박한 농가 두서너 채가 석양빛을 받아 붉게 빛나고 있어, 첫눈에 그냥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이후 우크라이나라는 이름을 들으면 언제나 뇌리에 그 그림이 떠올랐다. 이후 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따로 공부하려는 마음이 없었고, 외무성에 들어가 30년이 지난 뒤에도 우크라이나에 관해 아는 것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1996년 어느 가을날, 나는 주駐우크라이나 대사로 임명됐다. 새로운 부임지로 출발하기 전, 관계자와 지인들에게 인사하고 조언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이 우크라이나 하면 학교에서 배운 곡창지대'라는 단어부터 머릿속에 떠올렸다. 간혹 몇몇 사람은 프레더릭 포사이드의 베스트셀러 『악마의 선택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 소설은 이탈리아의 상선이 흑해에서 구한 표류자가 우크라이나의 민족주의자 파르티잔의 리더임이 탄로 나는 한편, 미국의 정찰위성이 소련의 곡창지대에서 밀 작황의 이변을 감지하고 대통령이 조사를 명령하는 첫머리로 시작되는 장대한 스파이 서스펜스다. 어쨌든 우크라이나의 저녁 이나 곡창지대' 나 모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통된 이미지는 농업국이라는 점이었다. 이에 나는 농업국에 부임한다는 생각으로 우크라이나로 향했다.
막상 실제 살아보니 우크라이나는 곡창지대임에 틀림없었지만, 동시에 그것만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매우 복잡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대국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아마도 우크라이나가 1991년 독립하기까지 몇 세기 동안이나 나라를 갖지 못하고 러시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 아닐까. 러시아에 역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키예프 루스 공국 이래로 쌓여온 러시아의 역사 문헌은 그 양이 매우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