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마이 페어 레이디 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12.04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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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런던의 한 극장에서 관객이 쏟아져 나오는 시간, 소나기가 막 그쳐 흙탕물이 튀는 거리에서엘리자라는 여인이 남루한 복장에 품위없는 말투로 꽃을 팔고 있다.
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독신자이자 언어학자인 헨리 히긴스 교수는 그의 절친한 친구인 피거링 대령과 함께 이 하층계급의 여인을 정해진 기간 안에 세련된 귀부인으로 만들 수 있을지를 내기한다..
며칠 후 하긴스 교수의 집에서 특별교육을 받게 되는 엘리자. 그녀는 녹음기를 틀어 놓고 같은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 입에 사탕을 물고 발음연습을 하는 등 잔혹한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드리햅번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특히 목욕탕 신과 경마장 신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영화의 백미이다.
목욕탕 신에서는 옷을 벗으라고 할 때 그녀의 표정이 압권이다.
경마장에서 그녀가 "엉덩이를 쳐들고 달려!" 라고 할 때 기절하는 귀부인의 연기는 약간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재미있기 그지없다.
그러던 어느날 엘리자가 받은 특별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로부터 4개월 후 숙녀복 차림으로 경마장에 나타났을 때 그녀의 아름다움은 다른 여인들의 빛을 잃게 할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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