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불편한 편의점 -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 최초 등록일
- 2022.04.04
- 최종 저작일
- 2022.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들어가며
2. 등장인물
3. 내용 및 줄거리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온 우리 모두를 위한 편의점, 그리고 그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이상한 아저씨가 있다. 일반적인 사람 같지는 않지만 묘한 그의 매력에 주변사람들은 무언가를 하나씩 찾아나간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나도 뭔가 하나를 건지게 되었다.
‘망원동 브라더스’에 이어 두 번째로 읽은 김호연 작가의 소설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어 진작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바쁘단 핑계로 미뤄오다가, 주변 친구의 적극 추천으로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아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정겹고 유쾌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그런 동네 이야기였고, 등장하는 인물들도 모두 다 우리 모두와 닮은 그런 사람들이었다. 그렇다고 단순히 가볍게 읽고 넘어갈 만한 책은 아니다. 따뜻한 이야기 뒤에는 우리사회가 직면해 있는 사회문제들이 있었다. 현재진행형인 이 문제들과 맞서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작가가 전하는 위로 같은 느낌을 받았다.
등장인물
주인공은 독고라는 노숙인이다. 본명은 독고가 아니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리고 독고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편의점 주인인 염 여사라는 할머니가 등장한다. 독고가 우연한 계기로 염 여사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다양한 군상의 직원들과 편의점에 방문하는 각색의 손님들이 독고와 겪는 에피소드들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내용 및 줄거리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 노숙인은 알코올성 치매로 자신이 누구인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자신의 이름마저 잊어버린 채 독고라고 불리는 그 남자는 오랜 시간동안 입도 다물고 살다보니 말도 어눌하다.
어느 날, 염 여사가 기차 안에서 지갑을 잃어 버린다. 한참을 찾다가 전화를 받게 되는데, 상대방은 어눌한 말투로 자신이 지갑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 사람은 바로 독고였다. 그렇게 지갑을 돌려 받은 염 여사는 독고에게 사례비를 주려고 하지만 독고는 이를 거절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