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연명의료결정권

목차

1. 연명의료란?

2. 연명의료에 대한 비판적 사고
1) 인간답고 존엄한 임종을 방해
2) 의료 자원 낭비
3) 연명의료 중단 대상 축소

3. 연명의료를 둘러싼 갈등

4. 연명의료결정법

본문내용

모든 인간에게 죽음은 숙명이다.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누구나 예외 없이 마지막을 맞이한다. 때문에 죽음의 문제는 곧 생의 문제로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금기시 되어 버렸다. 그 결과 이런 죽음의 부정적인 이미지들로 인해 우리는 죽음을 애써 잊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동시에 삶을 완성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우리는 죽음 앞에서 많은 기로에 놓인다. 다만, 죽음과 용감하게 대면함으로써 닥쳐올 죽음을 준비하고, 나아가 자신의 삶을 더 아름답고 의미 있게 완성하는 기회를 얻게 되려면 죽음에 대해 깨어있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많은 죽음들 중에서, 웰-다잉 즉, 죽음을 잘 준비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에 관하여 살펴보고, 현대의 연명의료에 대해 비판적 사고로 바라보고자 한다.

1) 연명의료란?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폐와 콩팥이 기능하지 않아도 인공호흡기, 투석으로 생명 유지가 가능한 사회가 되었다. 심지어 심장이 뛰지 않고, 뇌가 기능하지 않아도 일정 시간은 생명 연장이 가능해졌다. 이런 특수한 의료행위는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나빠졌을 때, 사람을 살리는데 매우 유용하다.

참고 자료

『평온한 죽음』, 나가오 카즈히로
『존엄한 죽음』, 최철주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한국죽음학회 
연명의료 결정법 - 실전편, ‘법 시행 후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서울대병원TV)
https://tv.naver.com/v/2652667
연명의료 결정법 - ‘법과 현실의 거리‘ (서울대병원TV)
https://tv.naver.com/v/2664142/list/500634
연명의료결정법 - 이론편, '연명의료계획서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서울대병원TV)
https://tv.naver.com/v/2651065/list/50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