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고찰

소개글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 인류의 성장과 불가분적 존재, 자연
2. 본론 1 : 자연과 인간 사이의 매개자 역할의 필요성
3. 본론 2 : 보전과 개발의 조화
4. 본론 3 : 이해와 공존의 공동체
5. 결론 : 자의에 의해 사용하는 인간, 타의에 의해 사용되는 자연

본문내용

코로나 19로 인해 인간의 활동이 급격히 중단되자 멸종위기동물이 도시로 나와 풀을 뜯어먹고 미세먼지로 가려졌던 하늘이 본래의 푸른빛을 보이며 생명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인간의 행동이 지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현재의 푸르른 지구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인간의 활동이 시작된다면 다시 종의 멸종과 극심한 기후변화를 겪을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존재가 자연에 있어 악순환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있어, 많은 주장들이 생겨났다. 인간의 존재 자체에 회의적인 입장과, 이러한 인간의 특성을 인정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입장이다. 우리는 후자의 입장을 들어 지구 공동체의 한 생명체로서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인간과 자연이 온전한 상태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의 해결책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생태적 문제의식과 해결은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가져야 할 숙제다. 그렇기에 모든 연령층, 성별, 인종을 막론하고 모두가 인지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매체 중 다른 종류의 매체보다 상대적으로 흥미롭고 쉽게 받아들이지만 교훈적인 내용 또한 강하게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애니메이션의 대부라 불리며 생태적 교훈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의 작품 중 두 가지를 선정해 비교와 대조를 통해 현재의 상황에 적합한지 여부를 따지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따라서 그의 작품 중 생태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가장 흥행되어 국내외적으로 관람객 수가 가장 많은 <원령공주>와 <이웃집 토토로>를 선정해 분석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고찰해 보려 한다.
영화 <원령공주>의 줄거리는 인간의 증오로 가득 찬 재앙신의 저주를 받은 소년 아시타카(주인공)는 서쪽에 불길한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쪽으로 떠나게 된다.

참고 자료

김남석,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편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생태의식 연구」, 2007, 79쪽
김영철,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교육원, 1998.02, 48쪽
김용민 「생태영화의 가능성(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원령공주)」, 문학과 환경, 2009, 196쪽
박혜란, 「미야자키하야오 애니메이션의 주제의식 고찰」, 경상대학원, 2010.08, 59쪽
장영록, 「‘숲과 인간은 하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 모색」, 숲과문화연구회, 2005, 83쪽
키리도시 리사쿠, 「미야자키 하야오 論」, 써드아이, 2002.02, 306-3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