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를 읽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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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廣告: 소비 대중을 대상으로 하여 상품의 판매나 서비스의 이용 또는 기업이나 단체의 이미지 증진 등을 궁극 목표로 이에 필요한 정보를 매체를 통하여 유료 또는 무료로 전달하는 모든 홍보행위. 페르낭 브로델은 그의 저서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에서 물질생활과 시장경제, 자본주의의 삼층집 도식은 ‘예수보다도 오래 되었다’라고 저술하였다. 시장경제에서 팔리기 위한 또는 교환당하기 위한 광고는 시장과 불가분의 관계였을 것이다. 세계 최초의 광고는 매춘광고라는 이야기가 있다. 정설에 가까운 이야기로 1972년 일본의 한 광고회사에서 이를 발표한 이후 알려졌으며 그들은 고대 로마제국 시절 에페소스에서 발견된 대리석 위에 그려진 도형들을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이를 해석해 매춘광고였음을 도출했다고 한다. 이처럼 고대 로마 시대부터, 사실은 그 전부터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팔아왔다. 팔 물건이 없으면 몸이라도 팔아 물질생활과 시장경제를 꾸려나갔다. 이 글은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를 읽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글이므로, 성 윤리적 관점에서 매춘이 옳고 그르고를 따지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굳이 따진다면 나는 성매매 찬성 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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