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와 셀링, 헤겔 이 세 철학자의 미학에서 공통된 주제의식을 찾아서 비교하여 기술하시오

소개글

과목 : 철학-미학
주제 : 칸트와 셀링, 헤겔 이 세 철학자의 미학에서 공통된 주제의식을 찾아서 비교하여 기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칸트의 미학
2. 셀링의 미학
3. 헤겔의 미학

Ⅲ. 결론 -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의식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학이란 무엇일까? “미학(Ästhetik)”의 어원은 “지각(aísthēsis)”에서 유래했다. 학문으로서의 미학은 아름다움에 대한 학문 내지는 예술, 감성적 인식에 관한 학문으로 간주되고 있다. 오늘날까지 통용되는 ‘미학’이라는 의미를 처음으로 사용한 이는 바로 바움가르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그가 활동하던 당시 주류였던 합리주의 철학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성과 견주었을 때 가치가 폄하되던 감성에 독자적인 의의를 부여하기도 했다. 그러니 그 이전까지의 미학이란 개념과는 대조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고전 미학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미의 본질에 관해 묻는 형이상학으로 존재했다. 그러니 플라톤이 주장하는 바처럼 영원하고도 초감각적인 미를 추구하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바움가르텐이 주장하기 시작한 근대의 미학 개념은 달랐다. 감성적인 인식 때문에 포착된 현상으로 미를 추구한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어떤 대상의 감성적 표상은 말이나 몸짓 같은 표현수단을 통해 더 잘 표현되며, 대상의 개별성과 고유성을 파악해주는 것이 바로 인식의 미라는 것이다. 당대 합리주의 철학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기에 비판적인 의식이 근본이 된다고도 할 수 있다. 그가 주장한 미학의 개념을 시작으로 근대 미학의 시대가 열렸다고도 할 수 있으며, 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혹은 미학의 세계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 바로 이 근대 미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최준호(Choi Jun Ho). "바움가르텐 미학과 행복한 미학적 인간." 철학탐구 40.- (2015): 9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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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훈승 저. 『서양 근대철학』. 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 201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