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브 피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2.22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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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고통뿐인 삶과 죽음 사이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고 의미없이 살아가는 윌과 사고로 죽은 언니에 대한 죄책감으로 살아야만 한다는 강박에 치료에만 몰두하는 스텔라, 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겁쟁이가 되어버린 포까지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병에 걸린 세 청소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낭포성 섬유증이란 유럽과 북미에 사는 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열성 유전질환으로 폐, 이자 등의 점막 생성세포에 결함이 생겨 두껍고 끈적거리는 점액이 만들어지고, 각 장기의 기능을 방해한다. 특히 폐의 끈적한 점액이 병원균 이동을 막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 때문에 영화상에서는 동일 질환을 가진 인물들은 서로 간의 세균 전이를 피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해야한다. 보통 사람들은 스킨십은 자연스럽고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지만 낭포성 섬유증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윌과 스텔라 같이 사랑하는 사이라 해도 닿을 수도, 가까이 서 있을 수도 없이 6피트 라는 거리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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