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하이데거의 예술작품의 근원 강독수업에서 인상깊은 문구를 정리하고 자기 생각, 하이데거, 마이어 사피로, 데리다의 고흐의 구두 그림의 논쟁을 정리, 자신은 어떤 철학자의 논의를 지지하면서 이유가 무엇
- 최초 등록일
- 2022.02.16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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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빈센트 반 고흐의 <구두>에 대한 세 학자의 의견
2) 내가 지지하는 학자와 내가 생각하는 구두의 주인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예술가는 예술작품의 근원이고 예술작품은 예술가의 근원이다.’1) 즉, 예술가는 그의 ‘예술작품’을 통해서 한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비로소 ‘예술가’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술가를 하나의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드는 예술작품이란 무엇인가? 이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존재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살펴보면, 국토 곳곳에 그 역사적 가치와 동시에 건축미적 가치를 인정받은 사찰, 고성 등이 존재한다. 서울 시민 다수는 고고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대문을 매일 스쳐 지나간다. 지하철역, 집안, 식당 내부 할 것 없이 곳곳에는 무명 화가의 작품이나 유명 화가의 모작이 걸려있다. 아이들의 교과서에는 아름다운 음악의 악보가 실려있으며, 저마다 손에 들린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한 홈페이지에서 아름다운 시 구절이 흘러나온다. 이처럼 예술작품은 인간의 생활 속에 녹아있으며 더 나아가 인간의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예술작품을 단순히 하나의 사물이라 생각하면 그 가치는 사물에 국한될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예술작품이 담고 있는 대상 역시 겉보기에는 그저 하나의 대상으로 보이지만, 그 너머에 있는 본질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예술작품 속에는 존재자의 진리가 자신을 작품 속으로 정립하고 있다.’1) 독일의 유명 철학자인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이같이 정의한다. 나는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가 ‘작품 속에 담긴 사물을 단순히 사물로 볼 것이 아니라 그 사물에 담긴 사연을 꿰뚫어 보고 그 속에서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예술 작품의 근원>, 마틴 하이데거 저, 오병남 역, 경문사, 1990.
<빈센트의 구두: 하이데거 사르트르 푸코 데리다의 그림으로 철학읽기, 박정자 저, 기파랑, 2005.
<The Truth in Painting>, Jacques Derrida 저,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