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 이론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너무 넓고, 생소한 이야기라 이해하기 어려웠던 맥루한의 이론을 정리해두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맥루한이 바라보는 미디어 : 인간감각의 확장
3. 핫미디어&쿨미디어
4. 역사 구분 : 구술시대, 문자시대, 전기전자시대
5. 맥루한 이론의 불명확성
6.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를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다. “미디어 문화 사회”라는 수업에서 역시 여러 번 등장했다. 4주 차 1차시에서는 미디어를 환경으로 본다는 것을, 1주 차 명저 소개에서는 “미디어의 이해”와 “구텐베르크 은하계”라는 책을 소개하셨다. 이 수업과 참고논문을 통해 맥루한에 대해 다양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디어를 환경으로 본다는 점, 미디어를 인체의 연장선으로 본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러나 대학교 1학년인 필자는 명확하게 그의 이론이 이해되지 않았다. 수업자료로 주신 논문을 읽으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미디어를 도구로 보지 않는다는 것 자체부터 낯설었다. 특히 미디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회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인지는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책은 시각적 편향성을 가진 미디어이기에 감각균형을 깨뜨린다고 한다. 그래서 개인주의, 논리성을 강조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청각-촉감적 미디어인 구술은 감각이 균형을 이룬다고 볼까? 그리고 구술과 전자매체는 촉감을 쓰는 미디어일까? 이렇게 맥루한의 이야기를 들으며 “왜?” 라는 의문이 생기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이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왜 이게 이렇게 되는 걸까?” 하며 이해가 뚜렷하게 되지 않는다. 즉, 인과관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맥루한의 미디어론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2) 맥루한이 바라보는 미디어
맥루한은 미디어를 인간 감각의 확장이라고 인식한다. 그에 의하면 옷은 피부의 확장, 바퀴, 차는 다리의 확장, 책은 눈의 확장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뿐 아니라 인간 감각을 확장시킨 모든 기술을 포함시킨다. 인체를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외화)에서 쓰이는 모든 것, 인간 감각을 확장시키는 모든 기술을 미디어라고 본다. 예를 들어 말, 문자,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 등을 넘어 바퀴나 옷, 망원경, 차, 바퀴 등도 미디어라고 본다.
참고 자료
강준만, 『소통의 무기』, 개마고원, 2017.
김균, "매체와 지각-마샬 맥루언의 핫미디어/쿨미디어를 중심으로.", 『언론문화연구』18, 서강대
학교 언론문화연구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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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후, "기술중심적 미디어론에 대한 연구: 맥루한, 옹, 포스트만을 중심으로", 『언론과 사회』,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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