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감상문

소개글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으로 많이 알려진 리즈 위더스푼 주연 <와일드>를 관람하고 작성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제작노트를 보니, 태평양 종주의 주인공 셰릴 스트레이트의 자서전 <와일드>를 원작으로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 제작 및 주인공으로 참여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만큼 감동도 같이 따라왔는데요. 그만큼 자신만의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자료가 도움이 되길 바라 올립니다.

목차

1. 시작하기에 앞서
2. 줄거리
3. 경험담; 국토대장정 에피소드
4. 관람후기
5. 마무리
6.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방황이다. 누구나 예외 없이 길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올바른 길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못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니 혼란으로 이어지고 방황으로 도달한다. 누구는 그 굴레를 현명하게 잘 빠져나와 다시 일어서지만, 다른 누구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주저앉아버린다. 한마디로 자포자기인 셈. 나도 사람이기에 수도 없이 방황했다. 10대, 20대 때 모두 겪었다. 하지만 그 비중은 10대보다 20대 때가 더 컸다. 이때부터 사소한 것부터 고뇌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방황 중이다. 하지만 예전만큼이나 깊이 빠져들어 있진 않다. 내가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으니. 사소하지만 스스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목표가 생긴 것이다.

영화 <와일드>, 미국의 3대 종주 코스 중 하나인 PCT를 홀로 횡단한 셰릴 스트레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그 거리가 무려 4,285km. 우리나라 국토대장정이 500km 정도 되는데, 무려 8배나 되는 길인 것이다. 주연은 리즈 위더스푼, 근데 낯이 익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알고 보니, 그 유명한 <금발이 너무해>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였다. 어렸을 때 본 기억이 난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그때가 벌써 20년 전이다. 나중에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암튼, 이번 시간에는 영화 <와일드>에 대한 리뷰와 나의 경험담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전에, 간략하게나마 영화 줄거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참고 자료

영화 ‘와일드’ | 장 마크 발레 감독 | 리즈 위더스푼, 로라 던 주연 | 2014
영화 '와일드' 줄거리 | 주요정보 | NAVER 영화 | 네이버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作 | 황현산 옮김 | 주식회사 열린책들 | 2015.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