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독후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2.02.10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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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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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책을 집어들어 제목을 봤을 때 뭔가 싶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라. 철학적인것도 같고, 그런데 단어 하나가 주는 임팩트 같은 것은 없고, 무슨 내용일까. 작가를 보았다. 이영도였다. 이영도? 어디서 많이 봤는데, 그 유명한 ‘드래곤라자‘의 작가가 아닌가. 그럼 이 책도 판타지소설일까. 이영도는 내가 믿고 보는 작가이기에 바로 읽기 시작했다. 어릴적에 판타지 소설들을 많이 읽었다. ’가즈나이트‘를 시작으로 ’카르세아린‘, ’사이케델리야‘, ’묵향‘, ’드로이얀‘, ’바람의 마도사‘ 등등. 그중에서 ’드래곤라자‘가 걸작, 수작으로 꼽혔고 어릴 때 읽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아서 미뤄두다가 20대가 돼서 읽고 나서야 왜 그런지 알게되었다. 단순한 흥미위주의 판타지소설이 아닌 그 소설을 관통하는 철학과 사유가 담겨있었다. 단순 시간때우기 용으로 읽으면서 엄청난 전개와 스케일, 그리고 철학적 깊이에 소름이 돋았던 책이다. 그런 작가의 책이니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비주류 장르소설로는 최초로 교과서에 지문이 등재되기도 할 만큼 인정받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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