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규(1996)의 설명을 기초로 한 입말과 글말의 12가지 특성의 차이점에 대해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으로 정리하십시오

소개글

"노대규(1996)의 설명을 기초로 한 입말과 글말의 12가지 특성의 차이점에 대해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으로 정리하십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언어는 기능에 따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 네 가지 영역은 정보 처리 방식에 따라 ‘이해 영역’에 속하는 듣기와 읽기, ‘표현 영역’에 속하는 말하기와 쓰기로 나눌 수도 있고, 매개하는 언어에 따라 ‘음성 언어’를 매개로 하는 듣기와 말하기, ‘문자 언어’를 매개로 하는 읽기와 쓰기로 나눌 수도 있다. 말하기와 쓰기는 공통적으로 표현 영역에 속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매개 언어가 다름에서 오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크게 시간적 처리 조건이 다르다는 것과, 상호작용적 측면이 다르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론
글말은 문자로 나타낸 말, 음성 언어에 상대하여 말을 글자로 적은 것이다. 글말은 필자가 글을 쓰는 활동과 독자가 글을 읽는 활동 사이에 시간적·공간적 분리가 대체로 명확한 편이다. 반면, 문장에서만 쓰는 특별한 말이 아닌,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는 말이다. 즉, 입말은 말을 하는 활동과 들으면서 이해하는 활동 사이에 시간적·공간적 분리가 글말에 비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글말과 입말은 여러 가지 차이점이 발생한다.
입말은 글말에 비해 시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다. 글말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반면, 입말은 한 번 사용하면 사라지는 순간적인 특성, 즉 ‘순간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의사소통 상황에서 듣고 이해하는 동시에 발화를 해야 한다. 정보가 순간적으로 전해졌다가 사라지고 그에 따라 발화도 즉각적으로 해야한다는 시간적 처리 제약으로 인해 나타나는 입말의 특성에는 ‘즉각성’, ‘비논리성’, ‘모호성’ 등이 있다. 글말은 글의 목적과 독자가 정해져 있으며, 쓰기 전 단계에서 계획을 하고 쓰기 후 단계에서 고쳐쓰기를 하는 과정을 거쳐 글 전체가 통일성을 지니고 논리적으로 잘 연결되는 반면, 강연이나 연설 등의 일부 계획적인 말하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상적인 말하기는 즉각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을 갖기 때문에 입말은 주제의 통일성과 논리적 결여성이 글말에 비해 약하다.

참고 자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이해교육론 교안
한국어 이해교육론 – 읽기수업 계획해보기 (URL : https://blog.naver.com/legality/221781545932)
2019sus 3월 1일 초판 발행 / 저작권자 교육부 / 발행사 ㈜지학사
국제한국어교육학회(2010), <한국어 표현교육론>, 형설출판사5. 한채영 외(2005), <한국어 교수법>, 태학사6. 민현식 외(2005), <한국어 교육론 3>, 한국문화사7. 곽지영 외(2007), <한국어 교수법의 실제>, 연세대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