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서평 임명묵의 K를 생각한다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2.01.02
- 최종 저작일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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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단순하게 이야기 하면 세계를 휩쓸면서 주목을 받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과들과, 우리 자신의 스트레스와 좌절감, 피라미드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는 상향 의식이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책이다. 둘은 결코 분리된 요소가 아니다. 그 자부심과 스트레스는 세계 속의 ‘K’를 우뚝 서게 만들면서도 우리를 괴롭게 만드는, 기이하면서도 모순적인 ‘대한민국’ 그 자체라는 것이다.
저자는 90년대생으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혜안과 지식,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글을 이끌어 나간다. 젊은 나이이지만 그 지적 수준에 존경심이 느껴질 정도이다.
저자는 책을 크게 90년대생은 누구인가 그리고 K방역, 민족주의와 다문화, 386세대 및 입시와 관련된 책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저자는 90년대생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90년대생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온라인이이다.
한국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회갈등이 격렬해지고 있다. 2010년대 펼쳐진 한국 사회의 논쟁을 훗날 돌이켜볼 때, 일베, 디씨인사이드, 트위터, 여초카페 등을 아예 논하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온라인 커뮤니티의 위상은 이전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커졌다.
2010년대 중반부터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티니 사이의 갈등이 첨예해지기 시작했고, 그 밖에 여러 소규모 커뮤니티도 포함된 온라인 집단들이 화력에 근거한 세력 싸움에 몰두하기 시작한 것은 새로운 현상이라 할 만하다.
앙면적인 현상은 이러한 온라인 상에서의 첨예한 갈등과 반대로 한국의 대중문화와 콘텐츠 산업이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 세계적 수준에 올라선 것이다. 한국 콘텐츠는 기존의 주요 시장이던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전역으로 뻗어나갔고,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에 힘입어 웹툰과 웹소설 같은 콘텐츠 산업이 폭발적으로 발전했다.
이런 콘테츠의 발전에 맞물려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 전반 또한 함께 상승했다.
참고 자료
공정하다는 착각 ㅣ 마이클 센댈 지음 ㅣ 와이즈베리 출판사
90년대생이 온다 ㅣ 임홍택 지음 ㅣ 웨일북 출판사
386세대유감 ㅣ 김정훈 등 공저 ㅣ 웅진지식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