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고시텔에서 살아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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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시원과 고시텔에서 각각 O년, O년씩 생활을 한 바 있다. 세상 모든 고시원, 고시텔에서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고시원, 고시텔에서의 경험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고시텔은 고시원보다는 더 고급스러운 모텔급의 시설을 말한다. 나는 고시 공부를 할 때 고시원에서 산 적이 있었다.

고시원은 당시 방세가 15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15만원에 밥과 반찬이 제공되었다. 전국 어디를 가도 이렇게 저렴한 방은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야기하면 방이 굉장히 협소하고 좋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화장실이 층마다 공용이라서 매우 불편했다. 나는 방의 습도, 환기 등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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