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1996) 감상문

소개글

"로미오와 줄리엣 (1996)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버즈루어만의 각색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96)은 원작을 지금 보기에는 복고에 더 가깝지만, 현대로 각색하여 재해석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지만, 내 생각에는 햄릿2000을 보는 것과 같이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원작을 대체로 따라가지만 배경이 현대라는 점을 이용한 자잘자잘한 디테일들, 후반부 원작과는 다른 극적인 연출들과, 조금은 거부감이 들 정도의 하나하나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 영화 특정 장면의 화려한 연출과, 영화의 모든 장면 하나 따로 놀지 않는 OST등, 마지막으로 영화 촬영 당시 20대 초반의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의 비주얼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경험이었다.
사건의 전말을 알리는 뉴스를 비추는 텔레비전을 비추며 영화는 시작한다. 몬태규 집안과 캐퓰렛 집안은 건설사 등 어떤 회사로 승화하여 나타난다. 그리고 주유소 앞에서 두 가문의 총격전으로 영화의 초반부가 지나가는데, 재밌는 점은 총을 "sword“라고 칭하며 달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